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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 글 쓰고

[북리뷰] 우리는 강한 리더를 원한다

by SSODANIST 202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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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는 강한 리더를 원한다
지은이: 김성회
출판사: 쌤앤파커스
출간일: 2011년 09월 15일

 

누군가를 전사(戰士)로 만들 것인가

맥없이 전사(戰死)시킬 것인가는

모두 리더의 생각과 행동에 달려 있다.

 

나 역시 그동안 시선을 신경 쓰며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라는 유행에 중독되어

믿어주는 만큼 자라고 성장하여 여물고 

능력을 발휘하는 구성원으로 성장 하겠지 라는

막연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 오지는 않았을까?

 

리덥십에도 유행이 있는것 같다.

XX리더십이라는 용어가 참 많이도 생겨났고 사라졌다.

하지만 대체로 리더십이라 함은

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전통의 리더십이 주류를 이루었는데

최근 친근하게 부드럽게를 강조하고

서번트라는 용어까지 붙여가며

부드러움을 강조한 소프트 리더십이 주류가 된지 오래다.

하지만 이 부드러움이 조직에 정말 도움이 될 것인가?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준다.

리더의 힘은 친근함이 아니라 영향력에서 나온다.

능력과 권력이 있는 부드러움은 시너지를 내어

강하고 두려움 없는 조직을 만들지만

역량 없는 배려는 규율 없는 군대나 마찬가지가 되어

결국 규율도 없고 방향은 배처럼 표류하는 조직을 만든다.

 

이것이 이책의 핵심이다.

리더가 리더답게 살아가는 법

강함과 부드러움은 양끝단에 있는것이 아니다.

현실적인 이중인격자가 될 필요가 있는것이다.

 

리더로서 이기는 게임을 하고 싶은가?

 조직이 믿고 부하가 따르는 리더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라.

 당신만을 위한 승리의 패(牌)를 찾게 될 것이다.

 

김성회 저자의 책 '우리는 강한 리더를 원한다’는 

리더십에 관한 실질적인 지침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 책은 조직 내에서 리더가 가져야 할 핵심적인 자질과 리더십을 발휘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다루고 있다. 

CEO 인터뷰 전문기자로서의 경험과 경영학 이론, 그리고 동양 고전을 바탕으로,

리더가 직원들을 전사처럼 성장시키며 조직의 중심에서 서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강한 리더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규율 확립, 신뢰 확보, 소통 강화를 강조한다.

이 책은 단순히 이론적인 지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업무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문제들을 예로들며 설명한다.

 

‘부하의 일을 귀신같이 파악하라’

‘회사 카드로 선심 쓰지 말라’

‘솔직과 무례를 착각하지 마라’ 등의  조언은

 

리더들이 현실에서 정말 고민할법한 예제들이기에

더욱 현실적인 위상을 파악하고 권력과 영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리더가 때로는 매섭게 몰아붙이고, 때로는 부드럽게 사로잡는

이중인격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하는데

이는 리더가 갖춰야 할 능력과 권력을 바탕으로

친근하게 배려하는 것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반면, 그런 역량이 없이 단지 친근함만을 추구한다면,

리더는 ‘만만한’ 사람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무엇보다 이책의 좋은 점은 고전에더 리더십을 답을 찾았다는 것이다.

논어, 삼국지 등 고서들의 예시를 들어 리더십의 본질을 설명하고 있어

역사적 사례와 현대적 사례를 비교하며

'리더십, 권력, 대중 인식 사이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탐구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강력한 리더를 원한다'는 

오늘날의 격동적인 기업 세상에서 

점점 더 관심이이 높아지고 있는 주제인 리더십에 대한 시의적절하고 생각을 자극하는 고전아닌 고전이다.

김성회 선생님의 엄격한 분석과 통찰력 있는 논조는 모든 리더들과 팔로워들 에게 귀중한 통찰을 준다.

 

특히나 리더라면 꼭 읽어볼 명저라고 생각한다.

명심하라 리더의 힘은 영향력에 있다.

부드럽기 이전에 꼭 영향력을 가져라

그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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