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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 글 쓰고

[북리뷰]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지 않는다

by SSODANIST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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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지 않는다
  • 부제: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어른의 독서
  • 저자: 허필우 
  • 출판: 알에이치코리아(RHK) 
  • 출간: 2023년 12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0261233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지 않는다

게인 체인지(Gain&Change) 독서법으로, 저자가 개발한 독서 카드를 사용해 최소한의 시간으로 읽고, 책의 지식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독서법은 노트가 아닌 ‘카드’에 책으로부터

www.aladin.co.kr

 

성격이 비판적인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변하지는 않은것 같은데

요즘은 부쩍 책을 읽으면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게된다.

사람이 비판적 시각을 가지게 되는 이유가 여러게 있는데

성장과 교육, 사회적 경험이 제일 많은 영향을 줄 것이다.

 

성장과 교육 과정에서의 영향은 이제 크지 않을 것이고

결국은 사회생활의 부정적인 경험과 충돌을 통해 

어느 순간 현실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게 된것 같다.

그럼에도 비판적 시각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만은 않지만

비판과 비난을 현명하게 잘 구분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상기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사실 끝까지 다 읽기가 너무 힘들었다.

뭘 이야기 하고 싶은지 도저히 감이 안 왔다.

읽는 중간 중간 다른 책으로 넘어가 생각을 환기하고

다시 읽기를 참 여러 번 반복 했던것 같다.

 

요약하면 책은 정말 심플하다

책을 읽지 않고 평범한 삶을 살던 한 공무원이
우연히 독서를 시작했고
읽는 책의 양을 늘리고
주변에 다독 이미지를 쌓아가며
승진도하고 전보도 하며
대학원서 박사도 받고 겸임교수도 하고
독서법으로 특허까지 받은 내용이다.

 

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책 읽는 것의 의미나 독서의 힘에  관한 좋은 책들은 수 없이 많다.

그리고 그런 책 들 중 하나인데 특별한 무게감도 울림없다.

3장까지는 반복되는 내가..나는...자부하고 쾌거를 이루고

자기애 가득한 그 내용이 너무 많아 집중이 잘 안됐다.

뭘 이야기 하고 싶은걸까?

책 읽는 것의 편익을 알고 싶다면 다른 책을 읽을 것을 권한다.

소위 철밥통조직에서 정년을 보장 받은 특수성이

없었다면 과연 이런 책이 나올수 있었을까?

책 값이 아깝다는 생각을 처음 해봤다. 인플레가 심하긴 하다.

 

여하튼

허필우 저자의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지 않는다"는 

나름 발견한 독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단순히 많은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읽은 내용을 어떻게 기억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본인의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Gain&Change 독서법’을 개발했고

이는 독서 카드를 활용하여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한의 지식을 얻고

그 지식을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여기서 또 신기한것 하나

이런 내용이 특허가 되는것도 정말 신기했다.

특허법에 대해 잘 모르지만

특허신청 기준과 선정 기준을 좀 보고 싶어졌다.
오랜 공직에 생활과 인맥이 큰 힘이 되었을 거라 생각해본다.


책의 맥락은 독서가 단순한 지식 습득의 수단이 아니라

인생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도구임을 강조하는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책을 통해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독서 카드를 통해 얻은 지식과 변화를 기록함으로써

독서 후에도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철모르는 사람이 썻다면 그런가 보다하고 읽을텐데

정년에 가까울 만큼의 세상 경험의 무게나

독서의 깨닭음이 깊히 녹아 있는지는 모르겠다.

이상하리 만큼 공감이 안되고 남는 내용이 없었다.

 

①문장 발췌, ②내용 요약, ③얻은 것, ④변화된 것

어느것도 작성할 수 없었다.

 

요즘은 도서 협찬 책 들도 많아

서평도 못믿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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