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SODANIST 입니다.
오늘은 어떤 한 주를 마무리 하고 계신지요?
늘 무언가 새로운 일들과 이슈들이 있어 여전히 바쁜 한 주를 보내셨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이번 주는 좀 덥기는 했지만 미세 먼지도 없고 오랜만에 정말 푸른 하늘 하얀 구름을 볼 수 있어 위안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계절이 제일 좋으냐고 물어 보면 딱 지금 같은 날씨를 좋아 한다고 이야기 할 것 같습니다. 햇빛은 뜨겁지만 바람은 선선하고 낮에는 덥지만 해가지면 시원한 요즘의 계절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계절은 더워지기 직전, 그리고 추워지기 직전에만 짧게 누릴 수 있어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늘도 많이 올려다 보시고 계절도 즐기시면서 여유가 함께 하는 일상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전히 시끄러운 이슈들이 많은 요즘 입니다.
국내에서는 간호법이 통과되며 의료계에 많은 이슈가 있었습니다.
안 그래도 의사가 부족한데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되는 부분입니다.
아시아로 범위를 넓혀보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이슈로 동아시아가 모두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디 잘 해결되어 깨끗한 바다에서 생산되는 해산물을 지속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이슈는 미국이 부채한도 협상 결렬로 국가 부도 사태를 맞을지 인 것 같습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 또 실패…"바이든, G7 일정 단축" (daum.net)
현재 미국 국가 부채가 4경 5천조쯤 된다고 합니다. 6월 5일까지 한도증액이 이루어 지지 않으면 초유의 국가부도 상태가 됩니다. 미국의 국가부도는 세계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줄 텐데 지금까지 80여번 한도증액을 해왔기에 이번에도 극적으로 타결이 될 거라 생각하지만 항상 예외 상황은 있으니 주시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위기와 기회는 늘 같이 옵니다. 투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관심가지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부디 잘 해결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드디어 오늘이 약속 드린 마지막 레터를 쓰는 날 입니다.
2022년 5월 20일 금요일 ‘안녕하세요 김희종 입니다’ 를 제목으로 시작하여 오늘로 52주가 되었습니다.
위기의 시기지만 함께 잘 이겨 나갔으면 했고, 보기와 다르게 낮을 많이 가려 평소에 못하는 이야기들을 글로 전하고 싶었습니다. 미천한 지식이지만 모두와 나누고 싶었고 그 무엇보다 구성원 모든 분들이 다 함께 성장하고 그 성장에 작은 영향이라도 진심으로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되려 돌아보니 글을 쓰고 고민을 하며 저의 인생을 많이 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고 반성도하고 위로도 받았던 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제 스스로도 조금은 좋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번 글을 쓸 때마다 주제 넘지는 않을지, 정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인지 나는 그렇게 살고 있는지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고민에도 누군가 에게는 어떤 주제는 불편하셨을 것이며 또 전혀 공감이 되지 않는 내용도 있었을 것입니다.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 내용도 많이 서툴렀고 표현도 매끄럽지 못해 잘 읽히지도 않았던 부분도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잘 읽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의견 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가끔 정말 전하고 싶은 메세지나 공유 드리고 싶은 주제가 생기면 메일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왕 시작했으니 글은 앞으로도 계속 써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공간을 하나 만들어 지금 까지 썼던 글들을 옮기고 몇 가지 주제를 추가하여 가끔 글을 써보고 있습니다. 길다면 길었고 짧았다면 짧았던 일 년간의 레터 여정이 구성원 분들께 진심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 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향후에는 레터가 아닌 말로써 여러분의 삶과 직장의 여정을 응원해 갈 것을 약속 드리며 마지막 레터를 시작합니다.
마지막 레터의 주제를 꽤 오래 고민을 해왔습니다.
어떤 주제가 도움이 될까? 내가 들었던 여러 인생 이야기 중 가장 나의 삶에 영향을 가장 많이 준 것은 무엇이었을까? 고민의 끝에는 ‘시간의 유한성’ ‘짧은 인생’ 이러한 단어들이 떠올랐습니다.
100번 1000번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는 유한한 시간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우리는 인생이 참 짧다는 말을 얼마나 자주 듣고 말하고 있을까요?
인생은 짧다는 말은 보통 두 가지 상황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죽음에 가까이 했을 때이고, 다른 하나는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가 크는 모습을 보며 인생이 짧다는 생각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죽음과 직면했을 때 떠오르는 인생이 짧다는 말에는 한숨과 후회가 섞여 있을 것입니다.
살아온 날들이 헛되이 보이고, 하고 싶었던 일들이 너무 나도 많았음에도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 와서야 후회하는 마음이겠죠.
죽음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데, 왜 삶을 제대로 살지 못했을까?
왜 남들의 시선과 기대에 맞춰서 살았을까?
왜 자신의 꿈과 행복을 포기했을까? 이런 생각들이 가슴을 찌르고, 눈물을 흘리게 할 것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우리에게 인생의 소중함과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기회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죽음 앞에서 우리는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자신의 가치와 목적을 되찾으려 노력을 하게 됩니다.
또한 우리에게 인생이 짧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말해 주는 조언가의 역할을 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짧은 인생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잘 지내고, 세상에 좋은 영향을 끼치려고 노력합니다. 즉 유한한 인생 짧기 때문에 후회하지 말고 감사하며 살아 갈수 있도록 방향을 변경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후회 없이 살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또 한편 삶의 즐거움을 느꼈을 때 인생은 짧다는 말은 웃음과 감사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살아있음의 기쁨과 감동을 느끼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순간들이 너무 나도 소중하고 아름답다 생각할 것입니다. 인생은 짧으니 이런 순간들을 놓치지 말아야 하며 늘 자신의 꿈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도전해야 한다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또한 짧고 유한한 인생 남들의 시선과 기대에 구애 받지 말고 나만의 색깔과 의미를 찾아 살아가려고 할 것 입니다. 이런 생각들이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미소를 짖게 만들 것입니다.
그렇기에 짧은 인생 더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행복한 순간이던 마지막의 순간이던 어느 순간을 생각해도 인생은 유한하고 생각보다 정말 많이 짧은 것 같습니다. ‘인생이 짧다’라는 것은 결국 할 수 있는 것에 제한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할 수 있는 것이 줄어 든다는 이야기죠.
부모님과 함께 보낼 설 명절이 20~30번 남짓이고, 아이와 보낼 수 있는 크리스 마스가 많아야 50번 정도 일 것입니다. 회사를 다닐 수 있는 시간도 그렇게 따지면 얼마 안되고 여행을 할 수 있는 국가도 상당히 한정적일 것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만나 정겹게 이야기를 나눌 시간도,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눌 시간도 한정적인 것이죠.
어찌 보면 인간의 삶은 찰나의 순간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누구에게나 변함없는 동반자인 시간은 우리 여정의 덧 없음을 상기시켜 주는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인생은 짧다"라는 주제가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것은 우리가 지구에서 보내는 시간의 짧음과 소중함을 되돌아보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카르페디엠( Carpe diem)"이라는 라틴어 문구가 있습니다. '오늘을 즐기라'고 흔히 인용되는 문구입니다.
저는 이 문구가 인생의 짧음을 받아들이는 본질을 요약한 문장이라 생각합니다.
카르페디엠은 하루를 붙잡고, 지금 이 순간을 살며, 흔들리지 않는 결단력으로 꿈을 추구하는 인생을 살아가라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인생은 짧다는 개념을 내면화 하여 인생을 보다 긴장하고 성장하며 의미 있는 관계를 만들고 행복을 추구 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제안하는 것 같습니다.
모두 매일 매일의 매순간을 의미 있게 살아 가시면 좋겠습니다.
인생은 유한하고 짧습니다.
그렇기에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일들을 지속 줄이고 의미 있고 소중한 일들을 많이 하며 살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보람없는 일들을 주변에 쌓아 두기 보다는 주변을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로 가득 채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QtpqtlRqDeA
동영상의 내용처럼 여러 부유물로 더러워진 물의 찌꺼기들을 걷어 내도 물이 맑아지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다만 맑은 물을 계속 부어주면 물은 결국 점점 깨끗해 질 것 입니다.
짧지만 소중한 인생 우리모두 좋은 것으로 가득 채우며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인생은 유한하고 짧다는 말은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언젠가 죽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사실에 따라 우리의 태도와 감정이 달리하여 살수 있습니다.
각자의 인생 후회하고 슬퍼할 수도 있고, 감사하고 즐거워할 수도 있습니다.
멈추고 만족할 수도 있고, 성장하고 도전할 수도 있습니다.
살아지는 데로 살 수도 있고 어떻게 살 것인가를 우리 스스로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소중하고 아름답습니다.
이 아름다운 인생 소중한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는 개개인의 결정입니다.
모두 최고의 결정을 하시어 좋은 것들로 주위를 채우시며 행복한 인생 여정이 되 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할 여러분의 인생을 진심으로 계속해서 응원하겠습니다.
힘든 일상 후 만날 앞으로의 모든 주말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 분들과 가족분들의 건강을 기원하겠습니다.
수 많은 훌륭한 분들 과의 엄청난 여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여정의 끝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년 5월 19일, 금요일
SSODANIST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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