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패권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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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패권 전쟁
• 부재: 패권의 역사에서 발견한 세계를 움직이는 힘의 비밀 
• 저자: 최윤식
• 출판: 더퀘스트
• 출간: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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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가 정말 세계정세에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는 경쟁자 없는 초강대국 미국의 대통령이자

국제관계에 접근하는 방식 또한 특이 점이 많기도 하지만

관행에서 벗어나 예측이 불가한 발언과 행동들이

국제적인 정세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올수 있기 때문이다.

모두 화를 입지 않지 위해 그의 입을 주목하고 있다.

 

이런 일이 트럼프 2기 이기 때문에 벌어지는 것일까?

물론 특이함으로는 세계정상들중 단연 1 등기에

트럼프라서 더욱 일이 심화되는 것은 분명히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는 단편소설이 아니다.

3,000년 인류의 역사 속에 되풀이되어오고 있다.

페르시아 제국부터 지금의 미국까지

모두가 패권국의 눈치를 보고 입에 주목하는 역사가 반복되어 왔다.

 

즉 미국이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며

우리는 어쩌면 아주 특이한 평화시기를 살고 있었는지 모른다.

그리고 트럼프는 더 이상 공짜 세계경찰노릇을 하지 않겠고 엄포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역사에서 되풀이된

권력과 힘의 횡포와 공포 속에 살아야만 한다.

그렇기에 이 시점 더더욱 패권이라는 힘의 속성을 이해해야 한다.

 

이 책바로 이 패권의 속성과 패턴을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쓰였다.

책의 방향은 분명하다 세계 패권국의 흥망성쇠 역사를 통해

이 권력을 이해하고 다음 패권의 흐름을 예측하며

권력의 욕망을 명확히 알아내어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알게 하는 것이다.

 

책은 크게 4 부분으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3,000년 인류 역사에서 세계 최강국들의

절대권력을 둘러싼 경쟁을 탐구하며 
패권국의 지위를 획득하고 상실했던 결정적 순간들을 분석한다.

이후 현재 미중 간의 패권 경쟁에 주목하며

이경쟁이 세계졍제및 사회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다.

개인적으로는 저자의견에 동의한다.

당분간 팍스 시니카는 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를 통해 미래를 분석하는데

미중패권전쟁 이후의 전개방향을 그려보고

이에 따른 세계경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끝으로 이러한 분석들을 통해 한국의 향후 미래 전략을 제안한다.

 

책은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패턴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국제 질서를 이해하고 예측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한국의 입장에서 이러한 글로벌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런 분들이 정부에 들어가 이런 조언을 좀 해야 하는데

이 살얼음판 국제정세에 대통령은 비상도 아닌데

계엄을 선포하여 나라를 비상상황으로 만들고

경제는 바닥으로 정치는 개판(開板)인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

 

사실 미중 패권전쟁은 남의 나라 먼 이야기가 아니다.

무역전쟁 통화전쟁은 한국에 직격탄이 될 것이며

또 다른 금융위기의 단초를 제공할 수도 있어

제2, 3의 금융 경제 위기가 안 온다고 보장할 수 없다.

그 외에도 발 빠르게 준비하고 대처해도 모자란 면이 있다.

그렇기에 한국은 이 패권싸움의 장기적 영향을 인식하고

전략적 국가이익에 대한 명확한 개념과 가이드라인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하며 

동시에 세계 10위권의 중견국으로서 한국의 역할과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을 읽다 보니 작금의 한국 현실이 더욱 처절하게 느껴진다.

이렇게 나라 상황이 지속되다 보면

어떤 강대국의 경제속국 정치속국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어느 때 보다도 더욱 국제 정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정치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정부와 정치가 알지 못하며 국민인 공부 해서라고 알려야 한다.

그렇기에 우리라도 패권 전쟁의 본질과 패턴을 이해하고

정부와 정치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

 

글을 쓰다 보니 이 나라의 미래가 심히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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